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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함께하는 삶

봄에 읽어보면 좋을 그림책 -1

by 글고운샘 2025.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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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졌다가 다시 추운 바람이 불더니

어느 새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봄이 왔어요.

 

완연한 봄을 맞이해 오늘은 봄에 읽어보면 좋을 그림책을 가져와 봤답니다.

 

 

 
신기한 씨앗 가게
미야니시 다쓰야의 유머 가득한 그림책『신기한 씨앗 가게』.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로 유명한 그림책 작가 미야니시 다쓰야가 특유의 유머 감각과 재치를 유감없이 발휘한 작품으로, 그의 작품 속에 자주 등장하는 낯익은 캐릭터들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저자
미야니시 타츠야
출판
미래i아이
출판일
2016.12.05

 

 

책소개
씨앗을 심고 주문을 외우면 신기한 일이 벌어진다!
미야니시 다쓰야의 유머 가득한 그림책

생명을 품고 있는 씨앗은 참으로 신기합니다. 작디작은 씨앗에서 싹이 트고 꽃이 피어나는 모습은 그 자체로 하나의 기적 같아 보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씨앗 중에서도 특별히 신기한 씨앗이 있습니다. 바로 이 이야기 속에 나오는 너구리 아저씨의 신기한 씨앗입니다. 이 책은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로 유명한 그림책 작가 미야니시 다쓰야가 특유의 유머 감각과 재치를 유감없이 발휘한 작품으로, 그의 작품 속에 자주 등장하는 낯익은 캐릭터들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어느 날, 꼬마 돼지가 너구리 아저씨의 신기한 씨앗 가게를 발견합니다. 호기심 많은 꼬마 돼지가 신기한 씨앗에 대해 묻자 너구리 아저씨는 친절하게도 한번 심어 보라며 씨앗 하나를 건네줍니다. 하얗고 차가운 씨앗을 꼬마 돼지가 땅속에 심자마자 너구리 아저씨가 이상한 주문을 외우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눈 깜짝할 새에 씨앗을 심은 자리에서 나무가 쑥쑥 자라나 씨앗처럼 하얗고 차가운 열매를 주렁주렁 맺습니다. 바로 흰 눈사람이었지요. 눈이 휘둥그레진 꼬마 돼지에게 너구리 아저씨는 색과 모양이 제각각인 다른 씨앗들을 차례차례 소개합니다. 고리 모양 씨앗, 알록달록 둥실둥실한 씨앗, 구멍 숭숭 뚫린 씨앗, 커다랗고 울퉁불퉁한 씨앗…. 어느 것 하나 놀랍고 신기하지 않은 것이 없었어요. 꼬마 돼지는 저마다 다른 열매를 맺는 가지각색의 씨앗들을 선물 받고 길을 떠납니다. 그런데 그때 배고픈 늑대가 나타나 군침을 흘리며 꼬마 돼지를 뒤쫓습니다. 황급히 달아나는 꼬마 돼지를 너구리 아저씨의 신기한 씨앗들이 저마다 다른 열매를 맺어 돕습니다. 꼬마 돼지는 과연 늑대에게서 끝까지 무사히 달아날 수 있을까요? 씨앗들은 제각각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까요? 서로 다른 갖가지 씨앗 가운데 돼지가 가장 좋아하는 씨앗은 무엇일까요? 신기한 씨앗을 따라 차례차례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33569650>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2명)

글그림 : 미야니시 타츠야 (Tatsuya Miyanishi,みやにし たつや,宮西 達也)
1956년 일본 시즈오카 현에서 태어나 일본대학 예술학부 미술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인형미술가, 그래픽 디자이너를 거쳐 그림책 작가가 된 미야니시 타츠야는 개성 넘치는 그림과 가슴에 오래 남는 이야기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널리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우와! 신기한 사탕이다』로 제13회 일본 그림책상 독자상을, 『오늘은 정말 운이 좋은걸』, 『누구 젖?』으로 고단샤 출판문화상을, 『고 녀석 맛있겠다』로 ‘겐부치 그림책 마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작품으로는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를 비롯하여 『으랏차차 꼬마 개미』, 『귀여워 귀여워』, 『저승사자와 고 녀석들』, 『신기한 우산 가게』, 『커다란 물고기 잡으러 가자!』, 『내가 오줌을 누면』, 『엄마가 정말 좋아요』, 『내가 진짜 고양이』, 『말하면 힘이 세지는 말』, 『신기한 씨앗 가게』, 『찬성!』, 『개구리의 낮잠』, 『메리 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 『찬성!』, 『크림, 너라면 할 수 있어!』, 『부엌칼의 최대 위기』 등이 있습니다.

 

 

<신기한 씨앗 가게>는 아이들이 굉장히 흥미있게 읽은 책이에요.

표지 그림을 보며 어떤 내용일지 상상하며 이야기를 나눴는데,

꼬마 돼지가 꽃에게 콜라를 주는 장면이라는 대답이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콜라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음료수인데,

꽃에게 물을 줘야 한다는 사실을 몰라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콜라를 주는 장면이라구요.

꽃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겠지만 가장 좋아하는 걸

꽃에게 주고 싶다는 마음이 참 기특하지 않나요?

신기한 씨앗이 어떤 열매로 자라날지 상상해 보는 재미가 느껴지는 책입니다.

 

 
수잔네의 봄
그림책은 말 그대로 4미터 병풍 형태의 그림들이 한 눈에 볼 수 있게 쫙 펼쳐지는 그림책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의 변화에 따라 한 독일마을 사람들의 일상생활 모습을 글자 없이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수잔네의 봄」은 살랑살랑 봄바람이 부는 봄을 그려내고 있어요. 시골마을과 시내 거리, 공원 곳곳은 많은 사람들로 와글와글 붐빕니다. 시골과 기차역, 시내, 백화점, 공원으로 이어지는 그림 속에 같은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사람들이
저자
로트라우트 수잔네 베르너
출판
보림큐비
출판일
2007.12.20

 

 

<수잔네의 봄>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다 있는 시리즈물인데요,

무려 4미터나 되는 병풍 형태의 그림책입니다.

워낙 유명한 책이라 이미 아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글자 없는 그림책이지만 책 표지에 나오는 질문을 보고

등장인물을 찾아가며 읽다보면

흥미진진한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어요.

저는 만프레드 아저씨와 엘케 아줌마가 만나게 된 사연이

가장 궁금했답니다. ^^

책을 읽고, 활동지를 풀며

책의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해 봐요.

 

0123

 

활동지 풀이가 부담스러운 친구들을 위해

씨앗을 그리고 열매를 표현하는 활동지 한 장을 첨부합니다.

나는 어떤 신기한 씨앗을 갖고 싶은지 상상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자체 제작한 활동지로 상업적인 용도가 아닌, 개인 학습 용도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신기한-씨앗-가게.pdf
1.28MB
활동지.pdf
0.0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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