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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활동지

'부모님'과 관련된 그림책

by 글고운샘 2025.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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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빼놓을 수 없는 주제!

바로 '부모님'에 관한 그림책 몇 권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첫 번째 그림책은 <진짜엄마 진짜아빠> 예요.

 
진짜엄마 진짜아빠(양장본 HardCover)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아빠, 엄마, 삼촌부터 이 책을 읽을 아이들까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모티브로 언제나 최고의 스토리와 그림을 선사하는 박연철 작가의『진짜엄마 진짜아빠』. 재미난 이야기와 독특하고 기발한 그림으로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이들의 엉뚱하고 귀여운 생각을 들여다보고, 나와 가족의 관계,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유머로 녹여내어 그린 그림책입니다.
저자
박연철
출판
엔씨소프트
출판일
2015.04.13

책소개
우리 ‘진짜 엄마 진짜 아빠’ 못 보았니?

“나의 ‘진짜 엄마 진짜 아빠’는 따로 있을 거야.” 부모님에게 혼나고 나면 울먹울먹 눈물을 한가득 머금은 아이들은 생각합니다. 세대가 달라졌다고 해서 이런 생각 한번 안 해 본 아이가 있을까요?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아빠, 엄마, 삼촌부터 이 책을 읽을 아이들까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모티브로 언제나 최고의 스토리와 그림을 선사하는 박연철 작가의 손에서 〈진짜엄마 진짜아빠〉가 탄생했습니다. 재미난 이야기와 독특하고 기발한 그림으로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이들의 엉뚱하고 귀여운 생각을 들여다보고, 나와 가족의 관계,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유머로 녹여내어 그린 그림책입니다.

* 출처 : 예스 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7642362>

 

상세 이미지

 

글그림 : 박연철
 
영국 킹스턴 대학 온라인 교육 과정인 API(Advanced Programme in Illustration) 과정을 수료했으며, ‘어린이책 작가 교실’, ‘김서정 동화 아카데미’에서 공부했다. 박연철은 『개미와 물새와 딱따깨비』를 그리면서 자신에게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림을 한 장 한 장 그릴 때마다 이마가 자꾸자꾸 벗겨지고, 허리는 점점 가늘어지고, 입이 조금씩 나왔다는 것이다. 혹시 길을 지나다가 입이 주욱 나오고 허리가 가늘고 이마가 벗겨진 누군가를 보거든 그 사람이 바로 작가라고 여기라고 한다.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는 콜라주 기법을 사용하여 박연철 작가만의 독특하고 기발한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어처구니 이야기』로 2005년 비룡소 황금도깨비 대상을 수상했으며,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로 2007년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손수 만든 한옥 작업실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을 만드는 것이 그의 꿈이다. 그 외 작품으로 『지구를 지켜라』, 『개미와 물새와 딱따깨비』, 『피노키오는 왜 엄펑소니를 꿀꺽했을까?』, 『진짜엄마 진짜아빠』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은 박연철의 새로운 작품 〈진짜엄마 진짜아빠〉!

박연철 작가는 2-3년에 한 작품을 할 정도로 소수의 책만을 작업합니다. 책 속 엄마 치마에 딱 맞는 나무를 찾기 위해 제주도까지 한걸음에 길을 나설 만큼 고집스럽습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만큼 더 좋은 것을 보여주고, 더 멋진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에 우직하게 하나 하나 공을 들여 생명을 불어 넣어줍니다. 단순한 커다란 네모 판이었던 나무에 눈이 생기고, 표정이 생기고, 움직임이 생겨 어느덧 살아 숨 쉬는 듯한 아이가 됩니다.

책 전체, 그림 어느 곳에든 작가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섬세한 손길로 쓰다듬어 애지중지 만든 소중한 작품들을 더 어여쁘고 사랑스러운 어린이 독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진짜엄마 진짜아빠〉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작가의 노력은 세계 유명 도서전들에서 익히 인정받아왔고,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작가가 수많은 노력을 들여 만들어낸 그림들은 국적,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사랑 받고 있습니다. 책을 넘기는 순간 눈앞에 펼쳐지는 신나는 인형극처럼 생동감 넘치고, 유쾌하고, 즐거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나의 ‘진짜 엄마 진짜 아빠’는 누구?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너 진짜 엄마 진짜 아빠는 따로 있어. 말 안 들을 거면 진짜 엄마 찾아서 가!”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저 웃음만 나오는 말이지만, 혼나서 서러운 마음에 상상으로 누구보다도 멋진 ‘진짜 엄마 진짜 아빠’의 존재를 만들었습니다.

박연철 작가의 이야기에는 유머가 가득합니다. 모든 작품에서 작가만의 유쾌한 유머 코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진짜엄마 진짜아빠〉에서 아이가 별나라의 왕자님이라고 말하자 천하의 거짓말쟁이라고 소문난 피노키오도 양치기 소년도 아이를 비웃습니다. 세상에, 이들이 다른 사람을 거짓말쟁이라고 놀리는 장면을 생각이나 해보았나요? 단순한 어린이 도서의 한계를 넘어 아이들과 함께 읽는 어른들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서입니다.

이 세상 모든 아이는 ‘우리집 왕자님’

숲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아이는 가족을 만난 안도감도 잠시 “나 진짜 왕자님 맞지?” 하고 물어봅니다. 엄마의 대답은 무엇이었을까요? 아이가 정말로 ‘너무멀어자세히안보면잘안보여 별’에서 온 왕자님인지는 모르지만, 아이가 진짜 왕자님인지 아닌지는 부모님에게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분명한 것은 모든 부모님들에게 우리 아이는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고,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작가의 말

어린 시절, 내가 말썽을 피우면 아빠는 늘 팬티만 입힌 채 나를 문 밖으로 쫓아냈어요. 아빠가 밉고 서러워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고 있으면 엄마는 늘 웃으면서 내게 그러셨죠.

“너 다리 밑에서 주워왔어. 다리 밑에 가면 네 진짜 엄마, 아빠가 있을 거야.”
다음날, 난 내 진짜 엄마, 아빠를 찾으러 다리를 향해 떠났어요.
한 손에 라면땅을 꼭 쥔 채로….

이 책은 아스라히 떠오르는 작가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작된 이야기입니다. 사실 ‘나’는 머나먼 별에서 지구로 온 왕자에요. 나의 ‘진짜 엄마 진짜 아빠’는 그 별의 왕과 왕비님이죠. 집에 있는 엄마도 “네 진짜 엄마가 있는 곳으로 가버려!” 하고 말했어요. 그런데 왜, 피노키오도 양치기 소년도 내가 왕자님이라는 걸 믿어주지 않죠?

아이의 진짜 엄마, 진짜 아빠는 과연 누구일까요? 아이는 정말 머나먼 별에서 온 왕자님일까요? 아이들과 함께 주인공의 진짜 엄마 진짜 아빠를 찾아주세요!
 
 
 

아쉽지만 이 책은 절판된 상태라 현재 구입할 수는 없어요,

요즘 친구들 중

"너 다리 밑에서 주워 왔어."라는 말을  들어본 친구는 없을 것 같은데,

제가 어릴 때만 해도 조부모님이나 부모님께

이런 말을 많이 들으면서 컸던 것 같아요.

특히 부모님 말씀 잘 안 듣고 속 썩 일 때요~

저 너무 옛날 사람인가요? ㅋㅋ

이 그림책에서는 여러 가지 모양의 나무 조각들을 이용해

다양한 장면을 표현했는데요,

작가는 장면에 꼭 맞는 나무 조각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제주도까지 가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고 하는데,

작품을 향한 작가의 열정이 대단하다고 느꼈답니다.

또 이야기 속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또 다른 이야기 속의 주인공들이 등장하는데,

그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두 번째 그림책은 이지은 작가의 <종이 아빠>입니다.

 
종이 아빠
‘갑자기 종이가 된 아빠’라는 유쾌한 상상을 바탕으로 한 《종이 아빠》. 이 책은 아빠와 놀고 싶은 아이의 소망을 이해하고, 서툴지만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빠의 모습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저자
이지은
출판
웅진주니어
출판일
2014.04.21

 

종이를 자르고 오리고 접고 붙이기를 즐기는 은이가 

아빠랑 함께 놀고 싶은데, 아빠는 너무너무 바쁘시네요.

그런데 어딘가 아빠의 모습이 달라졌어요.

종이로 변한 아빠와 은이의 하루를 따라가 보세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과 함께 종이접기 놀이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예스 24에 등록된 독서 활동지 첨부합니다.)

종이 아빠.pdf
1.22MB

 

세 번째 그림책은 <엄마는 좋아하고 나는 싫어하는 것>입니다.

 
엄마는 좋아하고 나는 싫어하는 것
심리학자인 작가가 들려주는 아이들의 진짜 속마음『엄마는 좋아하고 나는 싫어하는 것』. 이 책은 아이의 마음을 대변해줌으로써 부모에게는 잘못된 행동을 수정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아이에게는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엄마가 이럴 때 너는 어떤 느낌이었니?”라고 대화를 하다 보면 아이의 진짜 속마음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엘리자베스 브라미
출판
청어람아이
출판일
2016.04.12

 

엄마랑 내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이 같다면

서로 갈등하고 부딪칠 일 없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엄마가 좋아하는 일은

내가 싫어하는 일이네요. T.T

비교, 비교, 비교!

형, 누나, 내 친구들, 사촌...

게다가 엄마 어린 시절까지

끌어들여 비교하기

첫 번째 페이지부터 엄마로서 아주아주 찔리는 내용이 등장해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서로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게 무엇인지,

서로에게 바라는 모습은 무엇인지

솔직하게 이야기 나눠보면 좋을 것 같아요.

 

네 번째 그림책은 <그래서 엄마야>라는 책이에요.

 
그래서 엄마야
아이들은 엄마와 생활하며 엄마에 대해 궁금증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엄마는 왜 자신을 위한 옷보다 우리를 위한 옷을 먼저 사는지, 엄마는 왜 늘 우리를 챙겨 주느라 바쁜지, 또 우리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우리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지 등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엄마에 대한 아이들의 관찰을 통해 엄마의 변함없는 마음과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그림책을 읽으며 나는 어떤지 우리 아이는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서로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저자
최내경
출판
크레용하우스
출판일
2019.11.15

 

엄마는 나에게 예쁜 공주 원피스를 사 주면서

왜 오빠의 낡은 티셔츠를 계속 입는 걸까?

 

그건 우리가 더 빛나기를 바라기 때문이야.

그래서 엄마야.

 

엄마에게 궁금한 점과 그에 대한 답이 나와있는 책이에요.

그림책의 색감도 따뜻하지만 변함없이 아이들을 사랑하는

엄마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책이에요.

https://youtu.be/mOmEc-bJR3Y

 

마지막 책은 <우리 아빠는요>라는 그림책이에요.

 
우리 아빠는요
다다다다다-. “아빠, 일어나요!아침이에요!” 아침을 깨우는 작은 발소리와 들뜬 목소리에 기쁨이 가득합니다. 아이는 손꼽아 오늘을 기다렸습니다. 바로 아빠와 캠핑 가기로 약속한 날이기 때문이지요. 일찌감치 아빠를 깨워, 신나게 차에 타고 드디어 출발! 캠핑을 떠난 아빠와 아이의 다정한 하루를 통해,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우리 아빠는요』를 만나 보세요.
저자
반성희
출판
웅진주니어
출판일
2021.12.20

 

어렸을 땐 아빠가 정말 크게만 느껴졌는데,

여든을 바라보는 저희 아빠를 보면 점점 키도 줄고 왜소해지시는 것 같아요.

아빠와 함께 캠핑을 간 '나'의 눈에 아빠는 믿음직스럽고 크게만 느껴져요.

아빠에 대한 신뢰와 사랑이 느껴지는 책이에요.

(예스 24에 등록된 독서 활동지 첨부합니다.)

우리 아빠는요.pdf
0.43MB

 

오늘은 <진짜엄마 진짜아빠>를 읽고

내용을 정리해 볼 수 있는 독후 활동지를 첨부합니다.

(자제 제작한 활동지로, 상업적인 용도가 아닌,

개인 학습 용도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01234
진짜-엄마_-진짜-아빠.pdf
0.6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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